‘공조2’ 다니엘 헤니, 화상으로 등장…“현빈과 ‘김삼순’ 이후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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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8월 16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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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에서 화면으로 인사를 하고 있다. ‘공조2’(감독 이석훈)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2022.8.16 뉴스1
배우 다니엘 헤니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에서 화면으로 인사를 하고 있다. ‘공조2’(감독 이석훈)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2022.8.16 뉴스1
배우 다니엘 헤니와 현빈이 17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제작보고회가 열려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 이석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미국 현지에서 화상으로 연결해 등장했다. 그는 “정말 가고 싶었는데 미국 스케줄 때문에 못갔다”고 인사했다.

이어 ‘공조2’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며 “오랫동안 유해진형 팬이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촬영장에서도 얘기를 많이 하고 낚시 얘기를 많이 했는데 아주 재밌었다”며 웃었다. 이어 “윤아씨는 2007년 정도에 처음 만났는데, 같이 일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또 현빈과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로 만나서 너무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이에 현빈은 “‘김삼순’이 2005년이었는데 17년 만에 이렇게 만났다. 그래도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흐르고 만났어도, 각자 위치와 상황에 맞게 서로 연기를 해오면서 잘 지내왔기에 이 순간 이 자리에서 같은 작품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며 “너무 반가웠고, 세트장에서 만났을 때도 너무 반가웠고, 연기하기 전부터 기대가 됐다”며 웃었다.

한편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은 여전한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을 맡아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아직도 짠내 나는 남한 형사 강진태 역에는 유해진이 분한다. 임윤아는 직진 본능 박민영 역을 맡았고, FBI 소속 해외하 형사 잭은 다니엘 헤니가 맡았다. 진선규는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으로 분한다.

‘공조2’는 오는 9월7일 개봉.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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