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감독 ‘헌트’ 일주일만에 200만명 돌파

  • 뉴시스
  • 입력 2022년 8월 17일 07시 59분


영화 ‘헌트’가 개봉 일주일만에 2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헌트’는 16일 14만6176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209만6028명을 기록 중이다. 누적 매출액은 217억원이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2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헌트’ 포함 ‘범죄도시2’(1269만명) ‘탑건:매버릭’(771만명) ‘한산:용의 출현’(615만명)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588만명) ‘쥬라기 월드:도미니언’(283만명) ‘마녀2’(280만명) ‘토르:러브 앤 썬더’(271만명) ‘미니언즈2’(215만명) 등 9편이다.

이 작품은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이다. 이정재가 각본도 썼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안기부에 잠입한 간첩 ‘동림’을 잡기 위해 두 요원이 나서고, 이들이 서로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가 안기부 요원 ‘박평호’를, 정우성이 또 다른 요원 ‘김정도’를 연기했다. 이밖에 전혜진·허성태 등이 출연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한산:용의 출현’(8만82223명·누적 624만명), 3위 ‘비상선언’(2만2277명·누적 197만명), 4위 ‘탑건:매버릭’(1만9655명·누적 773만명), 5위 ‘미니언즈2’(9514명·누적 215만명) 순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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