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늘렸더니 인기↑”… SPC 던킨, ‘킹사이즈 아이스아메리카노’ 누적 판매 4만잔 돌파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8월 23일 14시 38분


이달 대용량 커피 판매점 전국 확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4만잔↑
물가 부담으로 대용량 음료 인기

던킨 킹사이즈 아이스아메리카노 제품 이미지
던킨 킹사이즈 아이스아메리카노 제품 이미지
SPC 비알코리아는 던킨이 지난달 처음 선보인 대용량 커피 ‘킹사이즈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4만 잔을 돌파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 시즌을 겨냥해 넉넉한 양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음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면서 던킨은 직영 매장 총 50곳을 대상으로 킹사이즈 음료 메뉴를 먼저 출시한 바 있다. 24온즈 대용량 크기인 킹사이즈 아이스아메리카노는 기존 아이스아메리카노 가격에 1000원을 추가하면 구매 가능하다.

던킨에 따르면 킹사이즈 아이스아메리카노가 판매되는 동안 전체 커피 메뉴의 20% 이상을 차지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달 중 해당 메뉴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판대할 예정이다.

던킨이 만든 커피는 지난 2009년 4월 충북 음성에 조성된 국내 브랜드 첫 대규모 로스팅 공장을 거친다. 신선한 원두로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이 우수한 커피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SPC 던킨 관계자는 “물가 부담과 맞물려 대용량 음료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킹사이즈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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