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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상민, 바보트리오와 무인도 살이…“자다 쪄죽겠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8-28 11:40
2022년 8월 28일 11시 40분
입력
2022-08-28 11:39
2022년 8월 28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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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과 바보트리오의 대환장 무인도살이가 공개된다.
28일 오후 9시5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은 ‘무인도 로망’을 이루기 위해 ‘미우새’ 아들들을 소집했다. 하필이면 뇌순남들인 임원희, 김종민, 최진혁 세 사람만 나와 일명 ‘바보 트리오’를 결성해 기대를 모았다.
김종민은 시작부터 밀물을 민물로 착각하는가 하면 임원희, 진혁도 뒤질세라 남다른 지식과 허당美를 뽐냈다. 이에 모벤져스는 “끼리끼리다”, “바보들의 행진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이상민은 세 사람과 함께 의문의 장소에 도착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상민이 베이스캠프로 소개한 곳의 정체를 확인한 바보 트리오는 상상초월 역대급 비주얼에 “자다가 쪄죽겠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이상민은 “자연에서 먹을 거리를 공수하자”며 셋을 이끌고 갯벌로 향했다. 이들은 무려 37도 폭염 속에서 갯벌 파기에 전념했지만 쉽사리 해산물을 찾지 못해 또다시 위기에 봉착한 것은 물론, 설상가상 진혁이 피를 흘리자 세 사람의 불만이 치솟았다.
끝을 모르고 계속 먹을 거리를 찾자는 이상민과 포기 선언을 외친 바보트리오가 팽팽하게 대치해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결국 임원희가 “내 나이가 쉰 셋이다!”라고 폭발해 험난한 무인도 표류기를 예고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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