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계수미 기자의 골든걸 브랜드 스토리
핸드백에서 의류까지 토털 패션 브랜드로 본격적인 여심 공략 나서
‘여성의 아름다움은 내면의 당당함에서 시작’ 디자이너 조이 그라이슨
‘여성의 아름다움은 내면의 당당함과 자신감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가진 디자이너 조이 그라이슨(Joy Gryson).
그는 코치, 캘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등에서 20년 이상 핸드백 디자이너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자신의 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 GRYSON)’을 론칭했다. 뉴욕 워킹 우먼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그는 진취적인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베이식하고 감각적인 핸드백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
뉴욕 컨템퍼러리 패션 브랜드 조이그라이슨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에 정제된 디테일을 접목한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뉴욕의 모던 감각에 클래식, 빈티지 감성을 더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컬러감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왔다. 미국 론칭 후 삭스 피프스 애비뉴, 니만 마커스, 버그도프 굿맨 등 미국 유명 백화점에 입점했다. 제시카 알바 등 할리우드 패셔니스타들이 착용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2014년 첫선을 보인 한국에서는 브랜드 가치, 제품 퀄리티, 품격을 두루 갖춘 어포더블 럭셔리(Affordable Luxury)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자신의 취향이 뚜렷하고 스마트한 소비를 즐기는 2030 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조이그라이슨은 2022년 상반기 레디투웨어(Ready-To-Wear) 컬렉션을 론칭했다. 핸드백 브랜드에서 의류까지 영역을 넓혀 토털 패션 브랜드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했다.
2022 A/W 시즌, ‘오브젝트 오브 디자이어(Object of Desire)’ 캠페인
2022 A/W 시즌, 조이그라이슨은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에서 영감을 받아 ‘오브젝트 오브 디자이어(Object of Desire)’ 캠페인을 선보인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삶에 대한 진취적인 열정에서 비롯되며, 긍정적인 통찰력과 포용력을 가진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드러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를 살려 조이그라이슨 특유의 90년대 노스탤지어를 담은 뉴 클래식 스타일을 제안한다.
조이그라이슨의 올 가을 추천 아이템 3가지
1 레디투웨어 컬렉션 ‘100% 울 소재의 핑크 트위드 크롭 재킷’
2022년 가을 신상품으로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크롭 재킷. 100% 울 트위드 소재. 짤막한 길이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박시한 실루엣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큼직한 포켓과 버튼으로 장식성을 더했다.
2 세렌디피티 버킷 백 (Serendipity Bucket Bag)
락 하드웨어 장식이 포인트인 세렌디피티 버킷 백은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며,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한 이탈리아 소가죽으로 제작돼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럽다. 넉넉한 수납 공간을 갖췄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가죽 파우치를 함께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으로 숄더부터 크로스 스타일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는 블랙과 우드 브라운이 있다.
3 세렌디피티 새첼 백 (Serendipity Satchel Bag)
2022년 가을 신상품으로 선보이는 세렌디피티 새첼 백은 자연스럽게 볼륨감 있는 모양이 돋보이는 포멀 스타일의 토트 백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이 달려 있어 크로스 백 스타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는 블랙과 우드 브라운이 있다.
MZ세대 타깃의 2022 베스트셀러, 조이그라이슨 세렌디피티 미니백
2022년 세렌디피티 크로스 미니백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천연 소가죽 소재의 트렌디한 새들 백 스타일이다. 영&클래식(Young&Classic) 감성을 강조해 주요 타깃인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했으며, 특히 패션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효과로 8차 재 주문 완판을 기록했다. 누적 판매 1만 개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로 인기몰이 중이다. 수납공간을 키운 미디움 사이즈까지 내놓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컬러는 네 가지로 블랙, 우드 브라운, 캐비지 화이트, 내추럴이 있다.
타임리스 클래식을 젊고 트렌디하게 재해석
조이그라이슨 마케팅 김선희 실장은 “조이그라이슨은 타임리스 클래식을 젊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독창성 있는 제품으로 브랜드 마니아층을 확보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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