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늘어남과 동시에, 코로나를 겪으며 확대된 고급 선물 문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에서도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가심비’ 높은 선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가심비는 가격 대비 취향에 따른 심리적인 만족도를 일컫는 말로 고급 소비재에 돈을 아끼지 않는 최근 문화가 반영됐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명절 선물로 꼽히는 ‘한우’ 세트의 경우에도, 2002년 설 시즌 롯데백화점 판매 매출이 2019년 코로나 이전 설 대비 1.5배 증가했다. 1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는 2배 가량 큰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희소가치가 높은 초고가 상품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선물 물량을 지난 설 대비 40% 이상 늘렸다.
특별한 분에게 전하는 프리미엄 선물 세트
대표 상품은 지난 설에 처음으로 선보여 완판을 기록한 ‘프레스티지 No.9 명품 한우 GIFT(300만원)’다. 가장 높은 한우 등급인 1++ 등급 마블링 스코어 9번에서 꽃등심, 안심, 채끝 등 최고의 부위들만 엄선해 구성했다.
국내에서 극소량만 어획되는 마리당 400g 내외의 참조기를 선별해 10마리 세트로 구성한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元(원)(400만원)’과 최고급 천삼을 ‘권영진’ 대한민국 칠기 명장이 만든 자개함에 담아 선보이는 ‘정관장 다보록 천람(1100만원)’도 이번 추석을 대표하는 특별한 선물이다. 그 외에 ‘달모어 40년(3400만원)’, ‘5대 샤또 그레이트 빈티지 GIFT(1500만원)’ 등 최고급 위스키와 와인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가심비 만족시키는 착한 선물
‘친환경’, ‘비건’ 등의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이 만족할만한 착한 선물도 준비했다.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의미하는 ‘ASC
(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국제 인증을 획득한 ‘ASC 활전복 GIFT(10만원)’와 스마트 양식장에서 항생제 없이 안전하게 키운 ‘무항생제 생물 새우 GIFT(10만원)’, ‘장수천 무항생제 장어 GIFT(15만원)’ 등 인증 수산물 선물 세트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동물복지 한우 명품 GIFT(98만원)’, ‘산청 유기농 한우 명품 GIFT(95만원)’ 등 쾌적한 환경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을 사용해 기른 한우 세트와 ‘올가니카 비건 간편식’, ‘알티스트 비건 밀키트 GIFT’ 등 ‘비건’ 관련 선물 세트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미식가들에게 추천하는 맛집 콜라보 세트
미식을 즐기는 트렌드에 발맞춰 유명 맛집들과 콜라보한 상품도 선보였다. 최근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오마카세라 불리는 ‘맞춤 상차림’ 인기를 반영해 신사동에 위치한 1세대 한우 오마카세 맛집인 ‘수린’과 함께 ‘수린 오마카세 세트(55만원)’를 기획했다. 그 외에도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삿포로식 양고기 숯불구이 전문점 ‘이치류’, 세계 정상들의 국빈 만찬을 챙긴 삼청동의 ‘콩두점점’, 연희동의 훈제 연어 맛집 ‘롱보트 스모커’ 등과 협업한 선물 세트들도 엄선해 준비했다.
최고의 효 선물! 합리적인 혜택으로 준비
명절 효도 선물의 베스트로 꼽히는 ‘안마 의자’를 합리적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추석 효도가전 페스타’도 진행 중이다. 8월 31일(수), 그리고 9월 2일(금)부터 9월 18일(일)까지 롯데백화점의 ‘바디프랜드’, ‘파나소닉’, ‘오씸’, ‘제스파’ 등에서 현대카드로 안마의자 구매 시 구매 금액 대에 따라 최대 12%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과 더불어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3% 금액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카카오화이트(660만원)’다. 양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마사지하는 로봇 워킹 테크놀로지와 한번에 1.25mm씩 정교하게 움직이며 마사지 부위를 짚어주는 핑거무빙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Fresh Food부문장은 “개개인의 취향이 존중되는 ‘취향의 시대’를 맞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전통 명절 선물부터 트렌디한 선물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라며, “롯데백화점에서 엄선한 선물과 함께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뜻깊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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