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이 새는 사무실에서 출발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은?”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21일 1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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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의 선순환 인재경영을 담은 ‘바인경영’ 출간돼

기업이 창업 후 5년 생존율은 절반이 채 안되고, 생존했더라도 위기는 언제든지 닥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하는 사례가 더 늘었는데, 이럴 때 일수록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기업은 모색해야 한다.

현재 한국독서경영연구원 원장이자, 15년간 삼성, 포스코, 현대, SK 등 여러 기업에서 독서경영 강의를 진행하며 초 일류기업의 성장스토리와 초일류 리더십에 대해 연구해 온 ‘초일류’의 저자 다이애나 홍이 바인그룹을 분석한 ‘바인경영’을 출간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초일류’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대한민국 초일류’ 시리즈는 각 분야 초일류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지속 성장을 모색하는 경제경영서 시리즈다.

다이애나 홍은 “기업경영은 포도농사와 같다. 기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 좋은 인재가 필요하듯이, 포도나무는 해마다 가지치기를 하는 부지런한 농부를 만나야 알찬 열매를 맺는다”며 “바인그룹의 바인은 포도나무를 뜻한다. 교육기업에서 시작한 바인그룹은 10여 개의 계열사를 운영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고 바인그룹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바인경영’은 바인그룹이 빗물이 새는 사무실에서 출발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에 주목한다. 그리고 해답을 ‘사람의 성장’에서 찾는다. 사업하는 많은 이들이 100년 경영은 커녕 10년 경영도 운영하기 힘든데, 바인그룹은 100년 달력에 100년 성장을 새기는 기업이다. 해마다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를 100년 달력에 새기고, 구성원과 목표를 공유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한다. 바인그룹의 10여 개의 계열사는 코칭교육, 학원, 플랫폼서비스, 자산운용, 호텔, 무역, 유통, 해외법인, 외식 등 분야는 다르지만 하나의 뿌리에서 성장해 나가는 포도나무처럼 모든 구성원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알찬 열매를 맺으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이는 바인그룹 김영철 회장의 ‘사람을 성장시켜야 기업이 성장한다’라는 확고한 인재경영 철학이 바탕이 된다. 그리고 철학은 ‘교육’으로 나타낸다. 인재양성에 많은 교육비를 투자하며, 창업 초기부터 사내 인재양성프로그램 구축해 회사가 구성원을 성장시키고, 성장한 구성원은 회사를 키우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었다. ‘바인경영’은 인재경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성장 시키고 싶은 경영자에게 필요한 책이다.

BYN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바인그룹은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시스템이 핵심 원동력이다.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감으로 마침내 꿈이 이루어지는 회사”라고 전했다. 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은 “바인그룹의 ESG슬로건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다. 또한 구성원의 성장과 함께 사회공헌에 대하여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교육의 힘은 절대적”이라고 전했다.

강연준 서울대학교 교수는 “저자 다이애나 홍의 섬세한 안내로 바인그룹의 진정성과 탁월성이 어떻게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길 소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추천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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