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가구 디자이너 카를로스 히메네스가 디자인한 현대리바트 ‘미니멀’ 침실 가구 컬렉션.
현대리바트는 최근 스페인의 떠오르는 신예 가구 디자이너 카를로스 히메네스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미니멀한 감성의 첫 번째 침실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자인 콘셉트는 ‘미니멀’로 침실 인테리어에 꼭 필요한 침대, 캐비닛, 탁자 등으로 구성됐다. 청량감이 돋보이는 블루 색상의 메탈 프레임에 따스한 우드톤의 라탄을 조합해 시각적인 균형을 맞췄다. 가격은 퀸 사이즈 기준 218만 원이며, 3단 서랍장은 150만 원, 등탁자는 65만 원이다.
침실 가구를 통해 휴식 공간인 집 안을 호텔식으로 인테리어 할 수도 있다. 현대리바트가 올해 초 선보인 ‘에스테틱’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에스테틱 시리즈는 침실 한쪽 벽을 아트월 디자인으로 구성해 별도의 공사 없이 호텔식 인테리어로 꾸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MDF를 반원이나 직각 형태로 가공해 이어 붙인 ‘템바보드’를 침대 헤드보드(머리판)에 포인트로 적용해 밋밋한 벽을 아트월로 연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헤드보드와 이어지는 벽면에는 곡선형 패널을 추가해 마치 인테리어 공사를 한 것처럼 벽면을 꾸밀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호텔 스위트룸 침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겨냥해 침실뿐 아니라 욕실, 주방 등 관련 제품군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리바트는 에스테틱 시리즈를 통해 다양해진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12가지 모듈 조합을 선보인다.
먼저 슈퍼 싱글부터 퀸, 킹, 라지킹, 트윈, 패밀리 사이즈 등 다양한 사이즈의 매트리스 타입이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침대 사이드에 터치식 조명을 갖춘 전신 거울부터 미니 화장대, 2단 서랍장, 협탁 등 다양한 구성품을 조합할 수도 있다.
색상은 아이보리톤의 ‘씨 트렌드 소프트 샌드’와 원목의 따스함을 잘살린 ‘오이스터 셀 골드샌드’ 두가지다. 현대리바트가 영국 건축 및 실내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브 로저스 디자인(Ab Rogers Design)과 손잡고 자체 개발한 컬러 매뉴얼인 ‘리바트 컬러 팔레트’를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퀸 사이즈 기준 99만 원이며, 현대리바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