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때문에 품절 사태…‘뮷즈 반가사유상’ 1000점 첫 한정 판매

  • 뉴시스
  • 입력 2022년 10월 7일 0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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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RM(김남준)이 구매해 품절사태를 빚었던 모형 반가사유상을 1000점 한정 판매하는 생방송이 열린다.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는 국보 ‘금동 반가사유상’을 3D(3차원) 모델링으로 개발한 상품으로,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다. 반가 자세로 한 손을 뺨에 대고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깊은 생각에 잠긴 불상의 모습을 모티브로 제작된 굿즈로 MZ세대 사이에서 ‘힐링템’으로 불리며 사랑받은 제품이다.

프리즘(PRIZM)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MU:DS)와 협약을 맺고 단독 라이브 방송을 오는 10일 오후 8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한다. 미니어처 Ver.3은 100% 무발포 레진(아트토이 주재료)으로 제작됐으며 이전 작품보다 다채로운 색상과 정교한 디테일을 갖췄다.

라이브 방송은 집안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반가사유상 인테리어를 소개하는 랜선 집들이 콘셉트로 기획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가 출연해 ‘내가 그리는 반가사유상 DIY(직접 만들기) 상품’ 라이브 드로잉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1000개의 상품 모두 5% 할인 판매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관계자는 “프리즘은 콘텐츠의 본질을 잘 담는 플랫폼으로 반가사유상의 생동감과 화려함을 모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첫 외부 이커머스 채널로 선택했다”며 “반가사유상은 마음의 평안을 주는 오브제로 프리즘 이용 고객을 위해 할인 혜택을 최초로 제공하는 만큼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익 알엑스씨(RXC) 대표는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의 라이브 방송과 외부 플랫폼을 통한 판매는 프리즘이 처음”이라며 “프리즘은 반가사유상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확대, ‘힙스티지(Hip+Prestige)’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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