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송강호 32년만 첫 드라마에 힘…‘삼식이 삼촌’

  • 뉴시스
  • 입력 2022년 10월 11일 11시 24분


코멘트
배우 변요한이 ‘삼식이 삼촌’에 힘을 싣는다.

이 드라마는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김산’(변요한)의 브로맨스다.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먹였다’는 삼식이 삼촌과 엘리트 김산이 사랑과 믿음 혹은 의심의 이야기를 써나간다. 영화배우 송강호가 데뷔 32년만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다.

김산은 육사 출신이다. 장학생으로 미국에서 연수 중 경제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한국을 산업국가로 만들 꿈을 안고 귀국한다. 현실에 벽에 부딪혀 좌절하던 중 삼식이 삼촌이 꿈을 이뤄주겠다고 나타난다.

이규형과 서현우도 합류한다. 이규형은 차기 지도자 후보 ‘강성민’을 맡는다. 삼식이를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이뤘지만, 이제 삼식이를 버리려고 한다. 삼식이 삼촌과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서현우는 육사 출신 군인 ‘정한민’으로 분한다. 김산과 함께 장학생으로 연수를 다녀왔으며, 군 개혁을 꿈꾸는 인물이다.

개봉예정인 영화 ‘1승’ ‘거미집’의 신연식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는다. 총 10부작이며 편성을 논의 중이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