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미뤄왔던 결혼식이 재개되고 각종 페스티벌이 이어지면서 일명 ‘꾸꾸’(꾸미고 꾸민) 패션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지난달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꾸꾸’ 스타일의 대명사인 하객룩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가을 하객룩은 약 290% 검색량이 늘었다.
지난 4~10일 실시한 에이블리 하객룩 기획전에서도 실루엣이 강조되고 화려함과 포멀함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축제’ 키워드는 630%, ‘페스티벌룩’도 60배 가량 검색량이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화려한 외출복 수요 증가에 따라 쇼핑몰 할인 행사 ‘에이블리 메가세일’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육육걸즈, 98도씨, 슬로우앤드, 아뜨랑스, 공구우먼, 사뿐 등 총 100여개 쇼핑몰이 참여해 의류, 신발, 언더웨어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쇼핑몰의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심플베이직, 빅사이즈, 유니크 등 5가지 스타일별로 제안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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