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는 까르띠에의 독특한 비전과 순수한 라인, 정밀한 비율, 고귀한 디테일 그리고 정확한 형태라는 창의적 테마를 대변하고 있다.
2007년에 선보인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프랑스어로 ‘파란 공’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고전주의와 미래지향주의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이 컬렉션은 우주가 탄생했던 순간 공간의 팽창과 시간의 연속을 원형 안의 원형을 통해 보여준다. 출시 이후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독특한 디자인으로 까르띠에의 아이코닉 워치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극도의 단순미 속에서 서로 교차하는 원형과 구 형태, 서로 다른 볼륨감을 조화시켰다. 위아래 모두 라운드 형태를 띠는데 마치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볼륨감 있는 케이스는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곡선으로 처리돼 있다. 무중력상태를 연상시키듯 가볍고 친숙하게 손목을 감싸 안는 형태로 마치 손목 위에 둥둥 떠 있는 느낌을 전한다.
3시 방향에 자리한 블루 카보숑이 세팅된 와인딩 크라운은 가장 돋보이는 특징 중 하나다. 블루 카보숑으로 장식된 크라운은 아치형의 고급 메탈로 보호되는 형태를 띠며 웅장함을 자아낸다. 볼록한 형태를 띠는 케이스백, 케이스 안쪽에 위치한 크라운, 크라운의 곡선에 따라 배치된 레일 트랙, 검 모양의 블루 핸즈, 3시 방향에 위치한 크라운 공간을 위해 살짝 벗어난 로마 숫자 등은 모두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의 상징적인 요소들로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스틸 워치, 골드 워치, 주얼리 워치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28mm부터 46mm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된다. 2022년에도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는 진화한 새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다이아몬드를 더해 우아하고 섬세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발롱 블루 워치 다이얼의 시그니처 코드인 크라운을 감싸는 레일 트랙을 유지하면서 21개의 태양광처럼 흩어지는 플랑케 패턴으로 21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신제품 발롱 블루 워치는 33mm 및 36mm의 두 가지 다이얼 사이즈와 브레이슬릿 또는 앨리게이터 스트랩으로 총 8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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