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레전드 선수 6명 전용 디자인 적용
카타르월드컵 앞두고 관심↑
재고 소진 시까지 편의점·대형마트 판매
국내 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는 7일 ‘칼스버그&리버풀FC 파트너십 30주년 한정판 에디션(칼스버그 리버풀 한정판)’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 ‘칼스버그’와 잉글랜드 명문 축구클럽 ‘리버풀FC(Liverpool FC)’ 파트너십 체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칼스버그는 지난 1992년부터 리버풀FC 공식 파트너사로 30년째 인연을 이어왔다.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 메인 스폰서 역할을 맡기도 했다. 칼스버그 엠블럼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리버풀FC는 2005(2004/200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이스탄불의 기적’을 썼다. AC밀란에 3점차로 지고 있던 리버풀이 동점을 만들고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면서 트로피를 올린 이 경기를 이스탄불의 기적이라고 부른다. 많은 축구 팬들로부터 명경기로 꼽힌다.
이번 칼스버그 한정판 에디션은 리버풀 소속으로 활약한 전설적인 선수 6명의 이름과 등번호, 사인 등이 라벨 곳곳에 디자인으로 삽입됐다. 당시 선수들이 착용했던 유니폼 색상을 주요 컬러로 활용했다. 500ml 캔으로 구성됐으며 캔 하단에는 파트너십 체결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용 문구가 더해졌다. 상단에는 팀을 상징하는 리버풀FC 엠블럼이 적용됐다. 특별한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를 극대화했다.
칼스버그 맥주는 100% 몰트 라거 맥주로 옅은 황금빛을 띠며 풍성한 거품을 자랑한다. 미세한 거품이 만들어낸 특유의 ‘마이크로 버블’이 특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칼스버그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정판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칼스버그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칼스버그 리버풀 한정판 에디션은 전국 주요 편의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한편 골든블루는 지난 2018년부터 칼스버그 맥주를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뮤직 페스티벌 후원과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량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왔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매년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2 피파 카타르월드컵 기간에도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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