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챌린지 인기에 완곡 발매…개코와 ‘그루브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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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1월 14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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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진영(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진영이 돌아온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4일 낮 12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박진영의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박진영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새 싱글 ‘그루브 미씽’(Groove Missing) 및 타이틀곡 ‘그루브 백 (Groove Back) (Feat. 개코)’를 발매한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뮤직비디오 선공개와 연말 콘서트 개최 소식까지 알렸다. 정식 음원 발매 사흘 전인 오는 18일 오후 6시 신곡 뮤비 완편을 선공개하는 것. 또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연말을 함께 보낸다.

박진영의 신곡 발표는 2020년 8월 가요계에 레트로 디스코 붐을 일으킨 싱글 ‘웬 위 디스코 (When We Disco) (듀엣 위드 선미) 이후 2년 3개월여, 단독 콘서트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2019년 12월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 ’NO.1 X 50‘ 이후 3년여만이라 기대를 모은다.

신곡 ’그루브 백 (Feat. 개코)‘은 말 그대로 무뎌진 그루브 본능을 깨울 신나는 댄스곡으로 탄생 과정도 남다르다. 애초 숏폼 댄스 챌린지용이었던 음악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하나의 완곡으로 세상에 선보이게 됐다.

박진영이 슈퍼주니어 신동, 애제자 선미, 유튜버 고퇴경,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과 흥겨움과 개성을 함께한 ’그루브 백‘ 챌린지는 지난 10월 8일 서울 남산을 시작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글로벌 팬들과 흥겨운 그루브를 공유하는 ’JYP 월드 RPD(랜덤 플레이 댄스) 투어 2022‘로 확장됐다. 당시 바르셀로나에는 1000여 명이, 상파울루에는 3000여 명이 운집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신나는 챌린지가 촉매제가 되어 선보이게 된 이번 신곡은 18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 완편이 베일을 벗고,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정식 발매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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