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덕수궁 가을밤 수놓을 음악 향연 ‘석조전 음악회’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18 10:01
2022년 11월 18일 10시 01분
입력
2022-11-18 10:01
2022년 11월 18일 10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금호솔로이스츠’ 멤버 첼로 연주자 심준호와 피아노 연주자 박종해가 특별 초청한 테너 정의근, 비올라 연주자 김상진과 함께 30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열리는 석조전 음악회 무대를 꾸민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덕수궁 석조전에서 고종 황제를 위하여 피아노를 연주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처음 기획됐다.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궁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 해를 거듭하며 관심과 화제를 모아왔다. 이번 음악회는 예년같이 금호문화재단이 공연 기획과 진행을 담당한다.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음악회에는 주요 국제 대회를 석권하고 세계무대에서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금호솔로이스츠의 첼로 연주자 심준호, 피아노 연주자 박종해와 함께 테너 정의근, 비올라 연주자 김상진을 특별 초청했다”고 밝혔다. .
‘금호솔로이스츠’는 새롭고 독창적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주 목록을 선보이는 한국 대표 앙상블이다. 2007년 젊은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창단됐고 각 멤버는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상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8년부터 석조전 음악회의 연주를 맡아, 기존 멤버들에 더해 특별한 초대 손님들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잃어버린 사랑을 떠올리며 울부짖는 듯한 토스티의 ‘이별의 노래’로 시작해 브람스의 서정적 가곡 ‘5월의 밤’과 슈만의 명작 연가곡 ‘시인의 사랑’ 중 5곡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는 브람스의 피아노, 비올라, 첼로를 위한 삼중주 a단조, 작품번호 114번이 예정돼 있다. 세 개 악기가 서로 사랑에 빠진 듯 조화를 이루면서도 고독함과 원숙함이 물씬 느껴지는 실내악 명곡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이 열리는 당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덕수궁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얘약은 덕수궁관리소 웹사이트에서 23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선착순 80명)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외국인은 10석에 한해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달리는 지하철 열차 안에서…10대 남성 자해 소동
울산서 클라이밍 체험학습 하던 고교생 숨져
운전면허증, 23년만에 새롭게…위조 방지 도입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