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팝업스토어가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팝업 스토어 ‘재벌집 막내아들의 방’은 성수동 서울숲 카페거리에 있는 체험 공간이다. 순양그룹 비밀을 드라마 팬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27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오픈한다.
외부에는 4.5m 높이 송중기 배우 간판과 진양철 회장 흉상을 만나볼 수 있다. 내부는 포토존, 전시공간, 이벤트 부스로 구성됐다. 입장부터 퇴장까지 송중기 배우가 녹음한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할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순양그룹의 구성원으로 합성된 가족 사진도 제공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실제 드라마 소품을 감상할 수 있다. 권총, 진양철 회장 비망록 등 드라마 주요 소품들이 준비 돼있다.
JTBC 마케팅팀은 “단순히 드라마 시청을 넘어 드라마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개관 4일 만에 1100여 명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며 “오픈 첫날엔 송중기 배우도 직접 찾아와 공간을 둘러보기도 했다. 송중기 흔적을 찾아보는 재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순양 그룹 일가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윤현우’(송중기)가 순양가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승계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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