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 기업간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프랑스 미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는 5일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프랑스 미식 축제 ‘푸드익스피리언스 2022(Food Experience 202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랑스 티(Tea)문화에서 착안한 ‘구떼드셰프’ 행사 이후 1년여 만이다.
올해 메인 테마는 ‘프랑스 미식 여행’이다. 한국보다 면적이 6배가량 큰 프랑스는 다양한 지형과 기후, 식생의 영향으로 각 지역마다 개성이 뚜렷하고 독특한 식문화가 발달했다. 이번 행사에선 총 9개 지역의 색깔을 잘 보여주는 16개 프리미엄 브랜드가 전시되며, 유제품류, 디저트류, 소스류, 알콜와인 및 커피대용 차, 베이킹 재료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는 △언론 및 인플루언서 대상 미디어 간담회 △브랜드 쿠킹쇼 △F&B 업계 관계자를 위한 제품 전시회 △브랜드 아틀리에로 구성된다. 특히 쿠킹쇼 및 아틀리에에선 윤예랑, 최규성, 홍은경 등 유명 셰프가 제품 사용 레시피와 활용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F&B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과도 미식 경험을 나누기 위해 셰프들의 시연 장면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라이브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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