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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새 앨범으로 돌아온 조수미 “코로나 겪으며 사랑, 값지다 느꼈죠”
뉴스1
업데이트
2022-12-06 16:08
2022년 12월 6일 16시 08분
입력
2022-12-06 16:06
2022년 12월 6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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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가 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가진 새 앨범 ‘사랑할 때( in LO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신보 소개를 하고 있다. 2022.12.6/뉴스1
“코로나19를 겪으며 누구나 외롭고 고독한 삶을 살았죠. 그러면서 우리가 사랑을 할 때 가장 값진 순간이라고 느꼈고, 내 첫사랑의 감정을 다 잊어버리기 전에 앨범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소프라노 조수미가 앨범 ‘사랑할 때’(in LOVE)로 돌아왔다. 지난 2019년 ‘마더’ 발매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사랑하는 시간’을 주요 메시지로 내세웠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가진 새 앨범 ‘사랑할 때( in LO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6/뉴스1
조수미는 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가진 앨범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이번처럼 정성과 사랑, 관심을 갖고 준비한 앨범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며 “인생에는 다 때가 있는데, 지금이 사랑할 때라고 느끼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한국 가곡에서부터 가요,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11곡이 수록됐다. 최영선이 지휘하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길병민(베이스 바리톤), 대니구(바이올린), 홍진호(첼로), 해금나리(해금), 송영주(재즈 피아노)가 앨범에 참여했다.
조수미는 “국내 최고 아티스트와 함께한 앨범”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손을 잡았을 때 놓기 싫은 것처럼 손에서 떠나지 않는 앨범이 되리라 감히 말할 수 있어요.”
피아니스트 송영주(왼쪽부터)와 지휘자 최영선, 소프라노 조수미,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해금연주자 해금나리가 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가진 새 앨범 ‘사랑할 때( in LO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6/뉴스1
조수미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음악적 해석이 어려운 곡을 배제하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작곡가의 곡을 선정했다. 편곡도 신경 썼다.
조수미는 자신의 앨범을 ‘휴가’에 비유했다. 그는 “쉬고 편안할 때 찾는 선물 같은 음악, 스트레스나 힘든 일이 있을 때 힐링을 줄 수 있는 음반을 만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조수미는 앨범을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가진 새 앨범 ‘사랑할 때( in LO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신보 소개를 하고 있다. 2022.12.6/뉴스1
그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사랑이 얼마나 중요하고 아름다운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결국 우리가 (세상을)떠날 때 사랑했던 이의 얼굴이 떠오를 것이라는 마음과 절실함도 앨범에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조수미는 연말 공연으로 한국 관객들과도 만난다. 22일에는 바리톤 토마스 햄슨과 롯데콘서트홀에서 듀오 콘서트를 열고,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이번 앨범에 담긴 음악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무대에는 참여 아티스트들도 오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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