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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출판학술상에 한울엠플러스·전주범 씨 공동 선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12-07 11:46
2022년 12월 7일 11시 46분
입력
2022-12-07 11:44
2022년 12월 7일 11시 44분
이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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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출판계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포럼 개최
한국출판연구소는 제28회 한국출판학술상 대상 수상자로 ‘도서 전쟁’ ‘오디오북의 역사’ ‘흥미로운 무선 이야기’를 기획한 출판사 한울엠플러스와 이를 번역한 전주범 씨를 최근 공동 선정했다.
3권으로 이뤄진 해당 책은 세계적으로 출판계가 겪고 있는 종이책의 위기를 진단하고, 전자책·오디오북 등 새로운 매체를 통한 책 읽기 붐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출판평론상 우수상은 ‘서점의 시대’와 ‘혁명을 꿈꾼 독서가들’을 쓴 강성호 씨를 비롯해 신중현 씨(다시, 지역출판이다), 윤길수 씨(운명, 책을 탐하다), 김도영 씨(기획자의 독서)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 바실리오홀’에서 열린다. 한국출판연구소는 이날 시상식에 앞서 ‘출판계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82회 출판포럼도 개최한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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