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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동현 “줄리엔강…가볍게 이길 것”…‘씨름의 제왕’ 빅매치
뉴시스
업데이트
2022-12-13 13:40
2022년 12월 13일 13시 40분
입력
2022-12-13 13:40
2022년 12월 13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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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과 줄리엔 강이 드디어 붙는다.
1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STORY·ENA ‘씨름의 제왕’에서는 제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체급별 장사전의 막이 오르는 가운데, 중량급 장사전을 치른다.
이날 김동현과 줄리엔 강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과거 줄리엔강이 “3개월만 격투기 훈련하면 김동현을 이길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이후 두 사람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김동현은 대결 성사 소식에 “올 사람이 왔다”고 긴장 섞인 설렘을 표한 뒤 “엉덩이에 모래 한 번 안 닿고, 한 번도 패 없이 우승을 한 번 해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에 줄리엔 강 역시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다. 무조건 이기겠다”고 선언한다고.
이에 둘 중 누가 더 강한 상대인지 그 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무패행진 중인 최강자 김동현이 줄리엔 강이라는 강적을 상대로 100% 승률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모래판 위의 야수들 김동현, 정다운, 핏블리, 줄리엔 강, 김환, 황충원, 금광산, 김요한이 진검승부를 벌이며 중량급 장사전에서 1~4위에 오른 네 명만이 무 체급으로 진행되는 제왕전 진출 자격을 얻는다.
한편, ENA와 tvN STORY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제왕’(연출 전성호 황민숙)은 최초의 여성 씨름 예능 ’씨름의 여왕‘에 이은 남자 씨름 버라이어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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