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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임스 캐머런 “‘오징어 게임’·‘기생충’ 보고 놀랐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2-12-14 10:55
2022년 12월 14일 10시 55분
입력
2022-12-14 10:55
2022년 12월 14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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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영화 ‘아바타’ 시리즈,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등을 제작하며 체득한 스토리텔링의 비밀을 공개한다.
14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되는 EBS 1TV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는 ‘스토리텔링에 대하여’를 주제로 영화에서 거대한 세계관을 구축하는 캐머런 감독의 비결을 밝힌다.
그는 흡입력 있는 전개로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설명하며 “‘어비스’로 실수한 덕분에 ‘타이타닉’에서 균형을 잘 맞출 수 있었다”고 스토리텔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이것’을 꼽는다.
더불어 “최근 ‘오징어 게임’과 ‘기생충’을 보고 놀랐다”며 한국 콘텐츠 산업에 놀라움을 드러낸다. 스토리텔링에 있어 자신과 공통점이 있다는 것. 과연 K-콘텐츠와 캐머런 영화의 연결고리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지난 12일부터 ‘미래에서 온 영화’라는 이름으로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그의 영화 이야기는 오는 20일까지 평일 오후 11시 35분에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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