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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67년 역사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내한…4개 도시서 국내 팬들 만난다
뉴스1
업데이트
2022-12-14 14:57
2022년 12월 14일 14시 57분
입력
2022-12-14 14:57
2022년 12월 14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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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라 예술기획 제공)
167년의 역사를 지닌 프랑스 명문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6일부터 4개 도시를 돌며 국내 클래식 음악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지휘자 아지즈 쇼하키모프(34)가 지휘하는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은 오는 16일 성남아트센터, 18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은 이번 공연에서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번과 러시아 작곡가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라벨 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2019년 차이콥스키 피아노 콩쿠르에서 프랑스인 최초로 우승한 알렉상드르 캉토로프(25)는 협연자로 나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할 당시 결선에서 연주했던 곡이다. 진주 공연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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