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개봉 첫날 35만↑ 동원…1위 출발

  • 뉴스1
  • 입력 2022년 12월 15일 07시 58분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14일 하루동안 35만92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6만46명이다.

개봉 전부터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던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첫날부터 3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전편 ‘아바타’의 오프닝 스코어인 20만5303명을 훌쩍 넘어선 기록이며, 2009년 개봉 당시 외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 총 1333만 명을 기록했던 만큼 ‘아바타: 물의 길’의 흥행 스코어에 대한 관심도 높다.

2위는 ‘올빼미’로 같은 날 3만2294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268만4269명이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1만3025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3만15명이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증후군)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13년 만에 나온 후속편이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전편에 이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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