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복지시설에 김치 2100kg 전달
2016년부터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전개
한국농어촌공사는 20일 이병호 공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명이 직접 담근 김치를 광주와 전남 소재 복지시설 13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병호 사장 등 임직원 김장봉사단은 나주시 미래팜에서 배추김치와 홍갓김치 총 2100kg을 담갔다.
특히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활동을 전개해 지역 소외계층에 분기별로 김치를 전달해왔다. 올해는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결식이 우려되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김치 총 8100kg과 나주 쌀 8400kg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병호 사장은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에 공감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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