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년 만에 ‘기내 하늘길 그림 대회’ 오프라인 개최… 금상에 항공권 4매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2월 22일 11시 48분


제6회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
인천·부산~괌·사이판 노선 어린이 대상
금상 1명에 상장·모형비행기·국제선 항공권 4매
총 700여점 출품… 수상자 30명 선정

제주항공은 ‘제6회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국제선 운항 재개에 발맞춰 ‘코로나 끝! 가고 싶은 여행’을 주제로 열렸다.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괌과 사이판 노선 탑승 어린이들에게 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총 700여점 작품이 출품됐으며 2차례 심사를 거쳐 금상 1명과 은상 4명, 동상 5명, 입선 20명 등 총 30명이 선정됐다. 금상은 ‘나를 품은 제주 바다 세상’을 그린 김구연 어린이가 차지했다. 시상을 통해 제주항공 대표이사 상장과 모형비행기,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 등을 부상으로 선물한다.

은상 수상자 4명에게는 상장과 모형비행기,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동상 수상자 5명에게는 상장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 입선 수상자 20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상장과 부상은 수상자에게 개별 발송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하늘길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자유로운 항공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이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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