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익 캠페인 활성화 기여
실종 사고·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전개
쟁반 아래 매트지에 캠페인 홍보
토종 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는 올해 경찰과 함께 공익 캠페인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맘스터치가 올해 경찰과 진행한 여러 공익 캠페인이 우수 사례로 꼽힌 데 따른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한 이동수 맘스터치앤컴퍼니 구매팀 담당이 회사를 대표해 수여식에 참석했다. 표창장 수여는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맘스터치는 작년부터 강동경찰서와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인 ‘실종 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에는 경찰의 전화사기 탐지 앱 ‘시티즌코난’을 알리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예방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특히 전국 1400여개 맘스터치 매장에서 트레이 매트지(쟁반에 까는 종이)를 활용해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매트지에는 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 QR코드도 삽입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앞으로도 버거 프랜차이즈 최다 매장 수를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과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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