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 ‘공익적’으로 평가받은 스포츠토토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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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마케팅 인식도 조사 분석 결과

2022년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마크로밀엔브레인과 일반 국민 1100명 및 공식 온라인 사이트 이용 고객 1076명을 대상으로 집계
2022년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마크로밀엔브레인과 일반 국민 1100명 및 공식 온라인 사이트 이용 고객 1076명을 대상으로 집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2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사업 상품·마케팅 인식도 조사를 분석한 결과, 스포츠토토 브랜드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긍정적 평가들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마크로밀엔브레인과 일반 국민 1100명 및 공식 온라인 사이트(betman.co.kr) 이용 고객 1076명을 대상으로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사업 상품· 마케팅 인식도 조사를 진행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토토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속성(1+2순위 중복합산)을 집계한 결과 ‘대중적’이라는 의견이 40.0%으로 항목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공익적인(38.5%), 스포츠(35.9%), 사행적인(25.6%), 재미있는(23.6%), 건전한(19.5%), 중독적인(10.8%), 부정적인(6.2%) 순으로 조사됐다.

이용 고객들에게 카지노, 경마, 경륜, 경정 등 타 사행산업과 비교해, 스포츠토토 게임의 이미지를 묻는 질문(중복조사)에는 스포츠토토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71.6%)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접근성이 높고, 구입하기 편리하다(63.6%), 게임 방식이 이해하기 쉽다(57.1%), 수익금 사용 용도가 투명하다(28.5%), 당첨확률이 높다(27.1%), 당첨 금액이 크다(14.8%)의 순으로 응답했다. 같은 질문에 일반 국민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33.3%), 접근성이 높고, 구입하기 편하다(29.8%), 게임 방식이 이해하기 쉽다(19.2%) 순으로 답했다. 분석 결과 대부분의 국민은 스포츠토토가 저렴하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과반수가 체육진흥기금 조성 목적 인지
스포츠토토 발행 수익금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이용 고객 76.3%, 일반 국민 56.8%가 ‘알고 있다’고 답해 과반수 이상의 국민이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이라는 스포츠토토 사업 본연의 목적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사업으로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은 생활 체육, 전문 체육, 국제 체육 및 스포츠산업 육성, 장애인 체육 및 기타 청소년 육성과 올림픽 기념사업 등에 쓰이고 있다.

더불어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토토가 프로스포츠 활성화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61.5%가 ‘영향 있음 또는 매우 영향 있음’으로 응답했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79.1%가 ‘토토를 구매한 사람이 경기를 보고, 스포츠토토로 조성된 수익금이 프로스포츠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영향이 있는 것’이라는 항목을 선택해, 스포츠토토가 프로스포츠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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