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1회는 ‘사랑으로 자라는 아이들’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신현준은 딸 민서와 데이트에 나선다. 신현준은 딸과의 특별한 날을 위해 준비한 화사한 데이트 룩을 꺼낸다. 민서는 신현준이 골라준 사랑스러운 발레복을 입고 까꿍놀이를 하며 까르르 웃는가 하면 아빠를 따라 발레의 턴 동작을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민서를 기다리는 데이트 코스는 병원이었다. 분홍빛 데이트도 잠시 민서는 주사기를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울음을 터뜨린다. 신현준은 눈물을 그렁그렁 단 채 아파하는 민서를 안아주며 “민서야 미안해. 조금만 참자. 잘했어”라며 민서와 동반 눈물로 딸바보의 면모를 보인다.
이어 두 사람은 문화센터를 방문한다. 요거트 촉감 놀이에 차차 적응해가는 민서의 모습에 신현준은 “민서랑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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