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사진)가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영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상인 ‘브릿 어워즈(BRIT Awards)’ 후보에 올랐다.
브릿 어워즈 측은 12일(현지 시간) 블랙핑크가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에 올랐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1977년 시작된 브릿 어워즈는 ‘영국의 그래미’로 불린다. 방탄소년단(BTS)이 2021년과 지난해 같은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열린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가 최근까지 약 282만 장 팔리며 케이팝 걸그룹 앨범 판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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