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15일 14만8657명의 관객과 만나며 지난해 12월14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41만4281명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2만81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지난 4일 개봉했으며 누적 관객은 93만4866명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누계 발행부수 1억20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 ‘슬램덩크’의 신작 영화로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연출에 참여했다.
안중근 의사의 생애 마지막 시간들을 담은 뮤지컬 영화 ‘영웅’은 같은 날 8만8218명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260만4764명이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외부의 위협으로 부터 더 단단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아바타‘(2009)에 이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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