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크리스, 성폭행 혐의로 구치소 수감…최소 5년형 예상

  • 동아닷컴
  • 입력 2023년 1월 17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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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본명 우이판·32)가 성폭행 혐의로 중국 구치소에 수감됐다.

최근 중국 매체 시나 연예 등은 성폭행 혐의를 받는 크리스가 15일(현지시간) 체포돼 관할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보도했다.

크리스는 현재 재판부의 최종 선고를 기다리는 중이다. 현지 변호사들은 크리스가 최소 5년 형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리스는 2020년 11월 성폭행 혐의로 11년 6개월, 집단음란죄로 1년 10개월 등 총 13년 형을 선고를 받은 바 있다. 크리스는 형기를 채운 후 캐나다로 추방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2년간 국내 활동을 한 뒤 2014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내고 중국으로 갔다. 이후 중국에서 연예 활동을 펼쳤다.

그러던 중 크리스는 2017년 7월 성폭행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당시 한 여성은 SNS를 통해 크리스가 캐스팅이나 팬미팅을 빌미로 여성에게 접근했으며 성폭력 피해 여성은 8명이고 이중 미성년자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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