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무방’의 한 장면. 1994년 개봉한 ‘만무방’은 변장호 감독이 제작하고, 엄종선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윤정희는 이 영화에서 자신의 초가로 도망 온 두 남자에게 욕망의 대상이 되는 40대 과부를 연기,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안았다. 뉴시스윤정희는 1973년 돌연 유학을 선언한 뒤 프랑스로 향했다. 3년 뒤 1976년 파리에서 활동하던 백 씨와 결혼해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후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예술학 석사를 받았다.
그는 1994년 영화 ‘만무방’에 출연한 후 16년 간 연기활동을 중단했다가, 2010년 영화 ‘시’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했다. 2018년에는 영화평론가상 시상식에 참석해 공로상을 받았다.
2007년 12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축하 모임에서 백건우(왼쪽)·윤정희 부부가 다정하게 건배하는 모습.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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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10:01:32
어릴적 좋아하던 배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대와 같은 시대를 살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영면하세요 사랑했습니다
2023-01-20 09:57: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 우주의 삼라만상은 무상 속에서 살아야 하는 숙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 세상 어떤 것도 영원할 수는 없다. 이 무상의 실존은 제행무상, 제법무아라는 사법인(四法印)의 법문으로 표현되나니 ////////
2023-01-20 09:45:13
나무 지장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