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 계묘년 맞아 토끼띠 독거노인 합동생신잔치 열어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월 31일 13시 52분


사진=한국나눔연맹 제공
사진=한국나눔연맹 제공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31일 계묘년을 맞아 토끼띠 독거노인 50여명을 모시고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고아농협 본점에서 합동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서서히 일상을 되찾아가는 가운데, 약 1년 만에 열렸다. 올해 첫 행사는 계묘년을 맞아 토끼띠 어르신들이 그 주인공이 됐으며, 뷔페식으로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또 현미, 민지, 남일해 등 대중가요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색소폰연주, 품바 각설이쇼,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은 “다행히 코로나가 완화되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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