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통해 세상을 보려 합니다. 1965년 비틀즈 싱글 곡 ‘데이트리퍼(Day tripper)’는 “당일치기 여행자”를 일컫습니다. 만화를 본다는 건 잠깐 일상을 벗어나는 여행이니까요. 브라질 그래픽노블 ‘데이트리퍼’도 영감을 줬습니다. 이 만화엔 삶을 담는 소설가를 평생 꿈꾸지만, 실상은 죽음을 알리는 부고(訃告) 담당기자가 나옵니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 우리네 인생과 무척 닮지 않았나요. |
[추신] 사아타마가 힘을 얻은 ‘3년의 고행’은 뭘까. 바로 매일 운동이다.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스쿼트(squat) 각각 100회. 그리고 달리기 10㎞. 다른 히어로들은 따진다. “그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거다. 그게 뭔 비결이냐”고. 정말? 그럼 2023년, 딱 1년만 이렇게 해보자. 그럼 우리도 영웅 언저리쯤 갈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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