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떡국 먹어버릴까?”…‘앤트맨3’ 폴 러드, 韓 팬들에 특별 감사 인사

  • 뉴스1
  • 입력 2023년 2월 10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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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폴 러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폴 러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의 배우 폴 러드가 한국에서 온 ‘미니 떡국’ 선물에 특별한 감사 인사 영상을 보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0일 ‘앤트맨’ 역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폴 러드가 보낸 한국 팬들을 위한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을 미니어처로 제작, 앤트맨 전용 초소형 ‘미니 떡국’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폴 러드의 모습이 담겼다. “먹어버릴까? 맛있어 보이네요”라며 특별 제작된 소품에 신기함을 드러낸 폴 러드는 계속해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미니 떡국’을 “앤트맨처럼 작고 소중하네요”라고 표현한데 이어 “한국에서는 떡국을 먹어야 비로소 한 살을 더 먹는다고 들었는데, 덕분에 제대로 나이를 먹었네요”라며 ‘미니 떡국’의 냄새를 맡고, 맛을 보는 듯한 센스 넘치는 리액션으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란 끝인사와 함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필람 포인트를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앤트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세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완벽한 파트너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예고하는 앤트맨 역의 폴 러드와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의 앙상블에 기대가 모아지며, ‘앤트맨과 와스프’를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재닛 반 다인 역에 미셸 파이퍼, 제1대 앤트맨이었던 행크 핌 역의 마이클 더글라스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전설적 배우들도 다시금 등장을 알린다.

여기에 ‘프리키 데스데이’에 출연한 캐서린 뉴튼이 딸 캐시 랭으로 새롭게 합류하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를 통해 첫 등장한 정복자 캉 역에 조나단 메이저스가 등장을 앞두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팬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오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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