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패션 단독 브랜드 신상품을 선보이는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S/S 시즌에는 소재 고급화와 다양한 활용성, 트렌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이 콘셉트다. 패션 단독 브랜드 오리지널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오피스룩 라인업을 30% 이상 확대했다. 색채 연구소 ‘팬톤’이 뽑은 올해의 컬러 ‘비바 마젠타’를 활용한 니트와 원피스 등 60여 종도 출시했다. 지난 13일부터 진행한 결과, 주력 상품이 매진되는 등 행사 초반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이달 28일까지다.
대표 브랜드 ‘LBL’ 천연 소재 활용한 가디건 선보여
‘LBL(Life Better Life)’은 ‘캐시미어’,‘비버’,‘양가죽’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이끈 롯데홈쇼핑 대표 브랜드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캐시미어에 코튼, 린넨 등 천연 소재가 더해졌다.
이달 19일에는 지난 프리 론칭에서 약 8000 세트 이상 판매된 ‘케이블 가디건’을 선보인다. 일반 면사보다 강도가 높은 천연 소재 코마사 100%를 활용하고 케이블 조직으로 깔끔한 패턴을 강조했다. 긴 기장으로 가볍게 걸쳐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그니처 트렌치 코트’도 함께 판매한다. 27일에는 주름 방지가공인 ‘링클프리’ 기법을 적용한 원피스와 자가드 패턴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슬림 팬츠를 소개한다.
자체 콘셉트 강화해 오리지널 감성 전달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PAUL&JOE)’는 핑크, 베이지 등 화사한 컬러를 활용한 ‘클래식 포멀룩’을 선보인다. 수트 셋업, 트렌치 코트 등 오리지널 패턴을 활용한 오피스룩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지난 11일과 14일 ‘트위드 재킷’과 ‘오드레 수트 셋업’, ‘트렌치 코트’ 등을 선보여 인기를 얻었다. 향후, 타이넥 장식 ‘원피스’, 카라 디자인 ‘니트 가디건’ 등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를 기록한 글로벌 브랜드 ‘조르쥬 레쉬’도 ‘데일리 럭셔리’로 브랜드 콘셉트를 재정립했다. 18일에는 특수 공정을 통해 품질을 높인 ‘꼼드 코튼(Combed Cotton)’ 소재를 활용한 ‘V넥 니트’를, 24일에는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 등을 선보인다.
40년 정통 독일 브랜드 ‘라우렐’은 ‘실크 코튼 모달’을 활용한 이너 상품부터 가디건, 셋업 수트 등 오피스룩을 준비했다. 18일 패션 프로그램 ‘엘쇼’를 통해 ‘콤비수트 셋업’, 24일 ‘영스타일’에서 천연 소재를 혼합한 ‘실크 코튼 모달니트’을 론칭한다.
디자이너 브랜드 앞세워 MZ세대 공략
디자이너 브랜드 ‘페이우’와 협업한 ‘르블랑페이우(Le Blanc FAYEWOO)’는 지난 가을 론칭 이후 6개월 만에 주문건수 20만 건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페이우’ 특유의 시크한 감성을 강화하고, 채도 높은 컬러를 과감하게 활용했다. 지난 4일 선보인 ‘스커트’,’재킷’ 등이 1만 5000 세트 이상 판매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플리츠 재킷을 비롯해 브이넥 니트와 스카프를 세트로 구성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안나수이(ANNA SUI)’도 브랜드 특유의 로맨틱 감성을 강화했다. 18일 시그니처 아트워크가 새겨진 대표상품 ‘아트웍 니트’를 비롯해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 레이스 가디건, 데님 블라우스 등 4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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