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 이하 ‘앤트맨3’)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전날 9만72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7만2722명이다.
15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개봉 첫날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이틀 연속 정상을 유지해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만3287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301만2280명이다. ‘타이타닉’은 1만5625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4만288명이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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