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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20만원 훌쩍…국제선 증편에 제주노선 항공료 급등
뉴스1
업데이트
2023-02-21 10:13
2023년 2월 21일 10시 13분
입력
2023-02-21 10:12
2023년 2월 21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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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 25일 오전 제주공항 국내선 탑승장이 귀경객과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2023.1.25. 뉴스1
국제선 증편 등의 여파로 제주노선 항공료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의 국내선 운항편은 1만2946편(출발 6509편 도착 6437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454편(출발 7228편, 도착 7226편)보다 약 10%(1508편) 감소했다.
해외여행 재개 이후 항공사들이 제주행을 비롯한 국내선 항공편을 국제선에 투입한 영향으로 보인다.
항공편수가 줄면서 항공료는 널뛰기를 하고 있다.
국내 한 포털사이트에서 22일자 제주~김포 편도 항공권을 검색하면 가장 비싼 요금이 19만5200원이고 가장 저렴한 항공권도 11만3000원으로 10만원을 넘었다.
제주로 오는 항공편 요금도 비슷한 수준이어서 왕복 20만원 이상은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나마도 항공편이 있어야 가능한 얘기다. 항공편을 줄었지만 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제주여행 수요는 여전해 비행기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소리가 나온다.
최근 제주도청 홈페이지 신문고에 한 도민은 “도민들 발을 묶고있는 항공대란을 해결해달라”며 “관광객들이야 안오면 그만이지만 도민들은 업무, 병원, 경조사 등 예측할수 없는 일들로 육지를 오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토로했다.
일부 저가항공사들은 삼일절 연휴 등을 앞두고 제주행 항공편을 증편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3월 25일까지 김포~제주 87편, 부산~제주 24편 등 총 111편을 국내선에 투입한다.
에어부산 역시 같은 기간 부산~제주 60편, 김포~제주 48편 등을 증편한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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