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멤버들의 고민 해결에 나선 ‘국민 멘토’ 김미경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김미경은 “MZ세대 직원들이 엘리베이터에 함께 타는 것을 피하는 것 같다. 내가 타면 긴장을 하더라. 대표로서 밥 먹었는지 정도의 안부만 물으면 되는데, 회사 생각을 쉬질 않다 보니 만나면 일 얘기를 하게 되더라”고 고충을 토로한다.
김미경과 마찬가지로 회사를 운영 중인 송은이도 깊은 공감을 표한다. 그는 “저는 그래서 계단으로 다닌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폭소를 자아낸다. 송은이는 이어 “직원들이 문자로 ‘오늘 시간 되시냐’라고 할 때 너무 무섭다. 그런 문자 받고 좋은 일이 별로 없었다”고 전한다.
이때 절친 김숙이 “송은이가 회식 때 3차까지 따라간다더라”고 폭로한다. 이에 송은이는 “나는 피곤해서 가자고 하는데, 직원들이 가자고 해서 가는 거다”라고 반박한다. 김미경은 “직원들이 ‘대표님 없으면 무슨 재미로 노냐’라는 말은 다 거짓말”이라고 사이다 팩폭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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