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350g 경량 미드레이어’ 출시… 리사이클 신소재 사용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24일 신기술을 적용한 ‘나노 에어 라이트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추운 겨울에는 겉옷 안에 입거나 환절기에는 겉옷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드레이어 상의로 350g 이하의 경량 기능성 옷이다.

파타고니아는 신제품에 사용된 보온재가 재활용 소재를 40% 함유했으며 일반적인 보온재 대비 압축성이 뛰어나 체온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나노 에어 라이트 하이브리드 재킷·후디’는 남녀 각각 4종씩 출시됐다. 제품의 겉감·안감으로는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신소재가 사용됐으며 내구성 발수처리를 높이면서도 환경 오염은 최소로 줄이는 친환경 공법이 적용됐다. 봉제선을 최소화해 배낭을 멘 상태에서도 착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파타고니아는 나노 에어 라이트 하이브리드 전 제품을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했으며 노동자들의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