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보전부담금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원활하게 제공하고 공사 현장직원 업무 전문성과 고객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해 2주에 걸쳐 순회교육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농지보전부담금은 국가의 한정된 자원인 농지를 보전하기 위해 농지전용 시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소비자 이해와 절차 이행을 돕기 위해서는 실무자의 업무처리 절차 등 정확한 안내와 행정처리가 필수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지보전부담금 관련 시스템 사용 교육, 부과 수납 업무 단계별 유의사항, 실무처리 방법과 현장에서 민원으로 이어지는 분할납부, 감면 등 주요 사례 소개에 중점을 뒀다. 특히 작년 오픈한 모바일 농지보전부담금 고지 및 환급 서비스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도 운영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대면 및 유선, 우편 등 분산된 부담금 관련 업무를 농지공간포털로 일원화하고 모바일 이용으로 사용 편의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권진식 농어촌공사 기금관리처장은 “고객 중심 소통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로 담당자 실무에 대한 전문성과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마인드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며 “연말 예정된 법인의 농지보전부담금 전자환급 기능 개선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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