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튀르키예 지진 구호 성금 2138만원 기탁

  • 뉴시스
  • 입력 2023년 3월 5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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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튀르키예 지역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138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은 문체부와 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중앙박물관·국립중앙극장 등 19개 소속기관 전 직원이 지난달 15일부터 자발적인 모금을 추진해 마련했다.

박보균 장관은 “이번 성금이 6.25 전쟁 파병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데 함께해 준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국경을 초월한 ‘희망나눔’ 실천에 공직자들이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문체부는 국내외 재난극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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