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역대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5월 8일(월)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선 지난해 열린 제14회 공모전의 입상작 17점을 비롯해 역대 입상작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입상작은 액자 형태가 아닌 마이크로시어 원단에 인쇄된 색다른 형태로 전시되며, 14회 대상작인 김은주의 ‘형제섬을 바라보며’를 활용한 대형 포토존도 설치된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제주국제사진공모전 14년 동안의 입상작들을 한 장소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가슴 깊이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적으로 알리고자 2009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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