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꿈꾼다면…” 청년문간 ‘2030청년영화제’ 지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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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6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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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청년문간)이 제3회 2030청년영화제를 개최한다.

5일 청년문간은 오는 5월 29일까지 영화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30청년영화제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년들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기회와 틀을 제공하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선발된 청년들에게 제작비와 현직 감독과의 일대일 멘토링 등을 지원해 시나리오 단계부터 촬영, 후반 작업에 이르기까지 영화 한 편을 함께 완성하고 상영한다.

오는 5월 29일까지 시놉시스를 공모받는다. 인터뷰를 통해 단편 극 영화 부문 6명,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2명 등 최종 8명의 청년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기준은 20세에서 35세 이하 청년으로, 영화 연출 경험이 전무하거나 1회 이하인 청년이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11월23일~25일 열리는 2030청년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중 청년 감독들은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관객과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2030청년영화제를 주최하는 청년문간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가 2017년 설립했다. 청년들이 부담 없이 3000원에 김치찌개를 먹을 수 있는 청년밥상문간을 시작으로 청년카페문간, 청년희망로드, 세대공감잇다, 푸른문간, 연탄나눔 등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이 신부는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영화로 표현하려는 청년들에게 귀 기울이면 좋겠다”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지난 1, 2회에 이어 올해 3회 영화제에서도 더 다양하고 좋은 영화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영화에 대한 꿈을 가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30청년영화제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년문간 공식 홈페이지(youthmung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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