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주류 수입·유통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벚꽃 시즌을 맞아 핑크 리큐르 ‘엑스레이티드 체리블러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엑스레이티드는 프랑스 상파뉴지역 고급 증류주를 베이스로 시칠리아 블러드오렌지와 망고, 패션프루츠 등을 조합해 만든 리큐르다. 알코올도수는 17도다. 이탈리아 국적 글로벌 주류회사인 캄파리그룹이 제품을 생산한다.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열대과일향과 맛,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한 여운이 특징이라고 트랜스베버리지 측은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에디션은 분홍색 벚꽃과 조화를 이루는 엑스레이티드 1리터 제품이 특별히 디자인된 벚꽃 패키지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트레이더스 10개 지점에서만 한정 판매되기 때문에 소장용으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엑스레이티드를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하이볼 등 다양한 음용법으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파클링 와인과 1:1 비율로 섞은 ‘엑스 스파클링’, 차갑게 칠링해 샷으로 마시는 ‘엑스샷’ 등이 유명하다고 한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최근 고급 주류문화 체험을 원하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엑스레이티드처럼 프리미엄 리큐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품격 있는 주류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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