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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韓 바이올린계의 대모’ 김남윤 한예종 명예교수 별세…향년 74세
뉴스1
업데이트
2023-03-13 23:48
2023년 3월 13일 23시 48분
입력
2023-03-13 23:48
2023년 3월 13일 2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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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윤 한예종 명예교수. (한예종 제공)
‘한국 바이올린계의 대모’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서울예고와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한 고인은 경희대와 서울대 기악과 교수를 거쳐 1993년 한예종 음악원 창설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음악원장,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 등을 지내며 40여 년간 후학 양성에 힘썼다.
고인은 교육자로서 한국 바이올린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정준수·김현미·양고운·김현아·백주영·유시연 등 국내 중견 연주자는 물론 클라라 주미 강, 임지영, 양인모 등 최근 국제 콩쿠르에서 성과를 낸 젊은 연주자들이 모두 고인의 제자다.
2001년 한국 연주자로는 처음으로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다. 하노버·파가니니·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난파음악상, 한국음악평론가상, 대한민국예술원상에 이어 옥관문화훈장(1995), 은관문화훈장(2022)을 수훈했다.
장례는 한예종 음악원장으로 열린다. 빈소는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5일 오전 8시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승호씨와 딸 이영(사단법인 양해연 대표이사)·수정(기업인), 아들 준영씨 등이 있다.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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