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국제불교박람회’(사진)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불교가 탄생한 인도의 불교문화 콘텐츠를 미디어 아트로 소개한다.
‘질문이 멈춰지면 스스로 답이 된다’의 저자인 원제 스님, ‘불교 기도법’의 저자인 동명 스님, 티베트 불교 스승인 자 킬룽 린포체의 초청 법문도 열린다. 저서 ‘쉼의 기술’ 등을 통해 티베트 전통 수행법을 현재 상황에 맞게 해석한 명상법을 전수하고 있는 자 킬룽 린포체는 ‘왜 만트라(진언·眞言)를 하는가?’ 강연을 통해 국내 불자들도 수행하고 있는 만트라 독송의 의미에 관해 설명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사찰 순례 회향식과 사찰음식 문화를 배워보는 ‘사찰음식 클래식’도 열린다.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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