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로봇가전 전문 기업 에코백스(ECOVACS)가 3월 11일 그룹 창립 25주년을 맞아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1998년 설립된 에코백스 그룹은 사람에 집중한 제품을 통해 사람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다는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지속해왔다. 에코백스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로봇가전은 전세계 145개국 수천만 가정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시아 시장점유율 1위 글로벌 로봇가전 기업으로 성장
에코백스는 아시아 시장점유율 1위 글로벌 로봇가전 기업으로 성장했다. 로봇청소기 제조업체로 시작해 독립적인 로봇청소기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로봇청소기, 창문 청소 로봇, 공기청정 로봇을 포괄하는 가정용 로봇 제품군을 보유한 기업으로 거듭났다. 에코백스 로보틱스에 이어 스마트 가전 브랜드 티네코(TINECO), 가정용 스마트 청소기 브랜드 이디(YEEDI), 첨단 센서 전문 브랜드 크루시(KRUISEE)를 론칭했다.
에코백스 로보틱스는 2009년 로봇청소기 ‘디봇(DEEBOT)’을 출시하고 창문 청소 로봇 ‘윈봇(WINBOT)’과 공기청정 로봇 ‘에어봇(AIRBOT)’을 선보였다. 작년 잔디깎이 로봇 ‘고트(GOAT) G1’과 상업용 청소 로봇 ‘디봇 프로(DEEBOT PRO) K1’, ‘M1’을 선보이며 야외와 상업용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칩, 모터, 센서 및 소프트웨어 기능(AI, 알고리즘,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과 같은 서비스 로봇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독자적인 크루시(KRUISEE) 고정밀 라이다 센서와 멀티 로봇 협업 시스템인 HIVE를 기반으로 상업용으로 더욱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가능성과 경계 없는 미래 구축에 앞장서는 기업
스타트업 기업으로 시작해 서비스 로봇과 스마트 가전 비즈니스를 구축해온 에코백스 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에코백스 제품들은 지속적인 해외 진출 확장을 통해 유럽 연합 국가들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시장점유율면에서도 업계를 리드하며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 네트워크를 갖췄다.
그룹 설립자이자 회장인 첸 둥치(Qian Dongqi)와 부회장 데이비드 첸(David Qian)이 이끌어온 에코백스 그룹은 지난 25년간 고객 만족 실천을 인정받아 많은 상을 수상했다.
에코백스 그룹은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동시에 제품 생산과 사람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다. 제품이 생산, 사용, 폐기되기까지 전 기간에 걸쳐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 그룹 협력사들에게도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인적 측면에서도 임직원들의 장기적인 발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로봇 공학 교육 과정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