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오는 28일 경주지역 첫 유니클로 매장인 ‘유니클로 경주점’ 개점을 앞두고 경주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자 경주 청년센터에 면접 의류 100장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니클로 경주점 직원들은 지난 6일 경주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면접 정장 무료대여사업 ‘첫단추’ 측에 유니클로의 남녀 감탄 셋업 및 셔츠, 블라우스, 벨트 등 면접 의류 100장을 전달했다. 면접 정장 대여 지원과 함께 유니클로는 경주시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2023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1기 수료생 전원 및 이후 본 사업에 참여하는 인원에게도 자사 의류 및 굿즈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환 경주시 청년센터장은 “경주시 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이 커리어를 설계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유니클로의 의류 지원은 면접용 정장 마련에 대한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사회 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 부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니클로는 경주점 개점을 앞두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라이프 인 경주 라이프웨어 유니클로(Life in GYEONGJU LifeWear UNIQLO)’ 캠페인을 론칭한다.
캠페인은 경주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화보와 함께 경주시민의 일상을 소개하는 내용을 책에 담았다. 경주의 일상적인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하는 캠페인 책자는 13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 순차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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