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베니스 비치에서 촬영됐다. 갑자기 비가 와서 촬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세영은 스태프들을 독려하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비가 와서 어렵지 않았냐고 묻자 이세영은 “성격 상 변수를 좋아하진 않지만 현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순간순간 순발력이나 적응이 많이 요구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되게 즐겁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답했다.
2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연기를 하며 슬럼프를 느끼지 않았는지 묻자 “‘내가 이 일을 하는 게 맞나’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러다 ‘일부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나만 잘하면 된다’ 다시 결심했다”며 “이제는 내 행복을 최우선으로, 민폐 끼치지 않는 선에서 올바르고 떳떳하게 살아가자 다짐했다. 그 이후로는 훨씬 더 건강해졌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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